선산청년회의소 ‘2020년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3일(토) 선산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선산청년회의소가 창립 49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양진호, 최경동, 장미경, 송용자 구미시의회 및 경북지구 김현석 지구회장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2019년 선산청년회의소 김석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을 돌아다보면 잘한 부분 보다는 못한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다”면서 “그러나 선산청년회의소는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모든 회원들은 새로 취임하는 김영덕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한 단계 발전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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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는 2019년도 상임부회장을 지낸 김영덕 회장이 취임했다. 부모님께 큰절을 먼저 올린 후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청년회의소 회원 여러분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면서 “백번의 말보다 행동과 책임으로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영덕 회장은 선산청년회의소에 입회한 후 2017년 지도역량지역사회개발분과위원장, 2018년 외무부회장, 2019년 상임부회장을 거쳤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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