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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안전망 강화+통합신공항 전략
164개 과제 12조 3천900억원 투자, 일자리 75,000개 창출 목표
이철우 도지사 "경북형 뉴딜 통해 지역경제 활력 이끌겠다"
2020년 09월 16일(수) 11:03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경북도는 9월 7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사회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산업과 그린 산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이와 연계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일으키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기존에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과학·산업분야의 성장 기반과 잠재력을 활용해 ‘대한민국 디지털·그린 산업 선도지역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의 세 축과 더불어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3+1’추진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도는 2025년까지 총 164개 과제에 12조 3900억원(통합신공항 건설 사업비 포함시 35조 3,956억원 규모)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7만5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이들 과제 중 분야별 대표 과제 10개를 엄선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이와 더불어 경북형 스마트(G-Smart)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북도는 9월 7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 경북중부신문
‘3+1’추진전략
디지털 뉴딜(85개 과제, 4조 2,071억원 투자)

 디지털 뉴딜은 지역의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하여 5G·AI 등 디지털 산업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대면 산업의 발전과 농·축·수산, 문화·관광 등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D.N.A(Data-Network-AI) 융·복합 확산, △온라인·비대면 산업 육성, △주요 인프라의 디지털화, △디지털 교육·훈련 체계 마련이라는 4대 분야를 설정하고, 85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5G 융합산업 클러스터(1000억원), 인공지능 스마트 리빙케어 산업육성(5000억원) 등 대한민국 5G·AI 선도거점 조성과 함께 가속기, 문화유산, 기업, 농·축산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연관 산업 육성을 담은 경북형 데이터댐(G-데이터댐) 구축,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스마트팜 벨트 조성 등 경북형 스마트 D.N.A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또한 스마트 의료체계 구축 및 바이오 의약산업 육성, 중소기업 디지털 비즈니스 기반 조성,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시스템 구축도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북형 스마트산단·스마트시티 조성,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등 주요 인프라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각종 교육·훈련에 비대면 시스템을 마련하는 경북형 비대면 교육훈련 시스템(G-에듀 시스템)도 구축한다.

그린 뉴딜(46개 과제, 7조 3,013억원 투자)
 그린 뉴딜은 최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저탄소·친환경의 요구 증대에 대응하고 지역의 녹색 생활환경 조성, 녹색 생태계 복원과 더불어 그린 모빌리티 등 미래 녹색산업의 발굴·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확산, △녹색 인프라 구축, △녹색산업 기반 마련 등 3대 분야에 46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서는 지능형 에너지 전력망 구축과 함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1조 312억원)과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2427억원)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간다.
 무엇보다 경북도는 미래차 분야의 산업 선점이 그린 뉴딜분야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전기자동차의 기반이 되는 이차전지(배터리)와 전장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안전신뢰기반 고성능 이차전지 기술개발(5405억원), 미래차 디지털 핵심 전장시스템 구축 등 전기·수소차 그린 모빌리티 기반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또한 낙동강 江나루문화 관광자원화(1조 2000억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700억원),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1500억원) 등 낙동강과 백두대간, 동해안에 녹색 생태계 구축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녹색산업 선도 및 저탄소 녹색산업단지 조성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

ⓒ 경북중부신문
안전망 강화(35개 과제, 8,816억원 투자)
 안전망 강화는 고용 안전망 강화와 기업혁신지원, 소상공인 기반 지원과 함께 고용시장·경제구조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사회 안전망 확충, △미래인재양성 등 2대 분야에 35개 과제를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 및 실직자의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889억원을 투자하는‘경북형 희망일자리사업’의 진행과 함께 ‘경북형 청년창업특구 조성’,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등을 통한 지역 고용안정 지원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경북형 스마트 혁신벤처 펀드 1천억원 조성’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경북형 일자리 특별모델인 포항 벤처밸리 추진 등 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며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소상공 온라인 희망마켓’운영과 경영환경개선 지원 및 폐업·업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소상공 새바람 체인지업’사업 등 소상공인 희망경제 시스템 구축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신산업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ICT융합,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터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스마트 인재 1만명 양성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통합신공항(공항 건설 및 연계 SOC 구축 등 23조 56억원 투자)
 8월 28일 최종 선정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경북형 뉴딜사업의 핵심 축이자, 코로나19 이후 국가와 지역 경제를 일으킬 대한민국 뉴딜의 대표 사업으로 △신공항 건설에 9조 2700억원, △연계 SOC 구축 등에 13조 7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기존 인천공항 등에서 처리하는 대구경북의 항공 물류를 흡수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업 유치 및 관광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50년 1천만명의 공항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장거리 노선 유치를 위해 3200m 이상의 활주로 건설과 더불어 철도 3개 노선, 고속도로 3개 노선 등의 건설을 통해 공항 접근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신공항 인근 지역인 군위와 의성에 ICT 기반의 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항공·물류·서비스 등의 신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계획 발표 직후, 전담 T/F(단장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구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과제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경북형 뉴딜 중 주요 프로젝트 상당수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거나, 부처별 공모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등 계획의 실효성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연구기관, 도 정책자문위원회 등과 협력해 신규과제의 추가 발굴 등 정부계획에 따라 ‘경북형 뉴딜’의 완성도와 정합성을 높여 나가는 한편, 주기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하여 경북형 뉴딜이 한국판 뉴딜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과감하고 선도적인 정책 대응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전제하면서 “앞으로, 경북형 뉴딜을 통해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함께 디지털 및 그린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거듭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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