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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에이취! 살맛나는 구미(9味)를 만들자
(知, 德, 勞, 體, 笑, 治, 直, 情, 幸)
이명희
한국노총 경북의장
2013년 07월 02일(화) 14:19 [경북중부신문]
 

↑↑ 이명희
한국노총 경북의장
ⓒ 중부신문
 에이치는 감기 걸려 코가 막혔을 때 기침을 내는 소리다. 코가 뚫리고 시원한 느낌이다. 정신이 확 들어온다. H는 영어의 8번째 알파벳이다.
 H와 관련하여 7080세대이상의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것은 4H운동일 것이다.
 1914년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실천을 통하여 배운다는 취지 아래 설립된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다.
 4-H 이념을 생활화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양식을 갖추고 친환경적인 체험으로 농심을 함양하여 청소년들을 건전한 미래세대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의 기여를 목적으로 한 실천적 청소년 사회교육운동이다. 4H란 두뇌(Head:知)·마음(Heart:德)·손(Hand:勞)·건강(Health:體)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47년부터 농림부 관리 아래 농촌의 부락과 학교를 단위로 4-H구락부로 조직되었다. 1972년 새마을4-H구락부가 되었다가 1979년 새마을4-H후원회, 1988 한국4-H후원회, 2001년 민간 4-H통합기구로 한국4-H본부가 되었다.
 구미에서 보강된 9-H 켐페인을 제안한다. 청소년을 넘어 남녀노소 모든 계층을 포함한다.
 기존의 4-H에 5개의 H를 더하는 것이다. Humor, Heal, Honest, Home, Happy 등이다.

 웃음(Humor:笑), 웃음이 넘쳐나는 구미를 만드는 것이다. 유머가 많아야 사람관계가 원만해진다. 관계가 매끄러워지면 스트레스가 줄고 생산성이 배가 된다. 웃음학교를 만들어 웃음전도사를 양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치유(Heal:治 ), 가족, 동료, 친구들로부터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하는 구미가 되어야 한다, 서로를 보듬고 안아주는 여유와 배려를 만들어내는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한다. 노인세대의 청소년 프로그램운영도 바람직하다.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할아버지, 할머니 프로그램은 당장 실행해도 성과를 곧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정직(Honest:直), 정직하지 않는 사회는 비용이 많이 든다. 반칙이 넘쳐나는 사회는 혼란이 볼썽사납다. 청렴구미도 같은 맥락이다. 공직사회가 맑으면 소위 을에 대한 횡포도 줄어들거나 없어진다, 구미의 경우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상생하기 위하여 언제나 정직하여야 한다. 노사관계도 물론 투명하고 정직하여야 공감하고 공생한다.

 가족(Home:情), 사회생활의 기본단위는 부모와 자식이다. 이혼, 방치 등으로 결손가정의 청소년, 노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예방차원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한다. 또한 결손가정의 청소년, 노인분들이 가족 같은 정을 느끼는 구미를 만들어야 한다.

 행복(Happy:幸), 국민행복시대를 맞아 구미가 행복전도 도시가 되어야 한다. 8개의 H를 융합하고 공감하여 행복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한다. 소외계층을 다시 일어서게 하고 사업실패청년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고 더할수록 많아진다.

 살맛나는 구미는 이미 우리 곁에 있고 우리가 즐기고 있다. 다만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이었다.
 보다 큰 구미를 위하여 보다 깊은 구미를 위하여 이웃과, 동료와, 가족과, 지인과 즐기도록 하자. 구미의 입만 당기는 九味는 전국으로 세계로 퍼져 나갈 것이다.
 그래, 저래 구미는 행복하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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