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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과골삼천(踝骨三穿)' 정신으로
옥계초등학교 교장 김영우
2018년 04월 19일(목) 09:54 [경북중부신문]
 

↑↑ 옥계초등학교 교장 김영우
ⓒ 경북중부신문
 봄과 함께 학교의 한 해의 시작 3월이 시작 된지도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오행(우주만물을 이루는 목, 화, 토, 금, 수 다섯 가지 원소)에서 목(木)은 한해의 시작인 봄, 해가 뜨는 동쪽, 하루 중 새벽을, 만물을 싹틔우는 생기를, 모든 것의 으뜸, 오색 중에서 청색 등을 나타내고 있다.
 봄은 처음, 희망, 새로움, 진실 등을 상징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매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가정, 학교, 직장, 국가에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마음을 가다듬는 것은 당연한 이치요 순리라 할 수 있다.
 새 학년과 더불어 우리 학생들도 한 학년씩 진급한 만큼 각자 평소 가슴에 품고 있는 꿈과 희망을 향해 성실과 끈기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꿈과 희망이 없는 사람은 바로 죽은 사람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꿈은 바로 개인의 생명이요 삶의 활력소이며 지표이다. 각자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꿈을 실현하여 그 분야 최고가 되겠다는 생각과 각오로 열심히 행동해 나아가야 한다.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을 저술하신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유배생활을 하면서 꼿꼿이 앉아 책상 앞에 책상다리를 하고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였는지 발에 있는 복사뼈가 바닥에 닿아 세 번이나 물러 터져서 구멍이 났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踝骨三穿(과골삼천)’이다.(복사뼈 과(踝), 뼈 골(骨), 석 삼(三), 뚫을 천(穿))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피겨스케이팅의 여왕 김연아, 세계에서 일등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엉덩방아를 찧었겠는가? 목표를 향해 초심을 가지고 인내심으로 실천궁행한 결과이다. 또, 우리는 평소 주변이나 책 속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보아왔다. 이런 분들에게서 남보다 다른 점을 발견 할 수 있었고 배울 점이 많다는 것도 한 두 번은 느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목표를 세우고 과골삼천 정신으로 피나게 몸소 실천을 했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바라는 영웅을 가슴에 품고 정성을 다해 노력하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자주 회자되고 있다.
 골프의 신지애 선수는 박세리라는 세계적인 선수를 가슴에 품고 자신도 박세리 같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 신체적 조건을 극복하고 박세리를 능가하는 선수로 세계 속에 우뚝 서게 되었다.
 미국 클린턴대통령도 고등학교 시절에 학교를 방문한 케네디대통령을 보는 순간 자기 자신도 커서 저렇게 멋지고 훌륭한 대통령이 꼭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밤낮 노력한 결과 미국의 제42대 대통령이 되었고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충청북도 음성에서 태어난 반기문 국제연합(UN) 사무총장도 고교시절 케네디를 만나 외교관의 꿈을 키워 국제연합의 수장이 되었다.
 학생, 여러분들도 ‘과골삼천’ 정신으로 각자 닮고 싶은 위인을 정해서 가슴에 품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꿈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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