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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인, 푸드플랜 참여로 지역상생 모색
김현권 의원, 구미여성경제인협회
1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서 간담회 개최
2019년 07월 10일(수) 14:01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구미시 여성기업인들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 수립과 로컬푸드 활성화에 참여해 사내 먹거리 복지는 물론, 도농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은 지난 10일 구미여성경제인협회(회장 류갑연)와 공동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구미 푸드플랜 성공을 위한 여성 CEO간담회를 열고 지역산 농축산물을 구내식당 급식 식재료로 이용해서 직원들의 먹거리 품질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방안에 대해서 얘기를 나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석희 전 구미시 선산출장소장과 나중수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이 푸드플랜 수립과 로컬푸드 체계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구미시 여성기업인들과 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한다.
 2,247개 기업에서 근로자 9만5,153명이 일하는 구미시는 하루 1끼를 기준으로 기업체 구내식당 식재료를 지역 농축산물로 전환하면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먹거리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미시는 농가인구 2만1,000명, 농경지 1만2,000ha, 가축 57만8,000마리 등 경북도내에서 4번째에 해당하는 큰 농업생산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먹거리 생산과 소비를 통한 부가가치가 지역 안에서 고스란히 선 순환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최적의 여건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로컬푸드 선진지인 전북 완주보다 빠른 시간 안에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김현권 의원은 “여성CEO가 이끄는 27개 구미시내 기업들이 속한 구미여성경제인협회가 구미시 푸드플랜 수립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로컬푸드 실천을 도모하는 일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구미형일자리 사업을 논의하는 노사민정협의회에 지역 농민을 대변하는 농협 등의 생산자단체가 참여해서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지역상생의 체계를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김현권 의원이 주최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구미시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정부는 도시와 농촌간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에 이르기 까지 식품의 안전·영양·복지를 통합관리하는 지자체 먹거리종합계획인 푸드플랜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농축산물을 공공급식과 직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농민들은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으며, 식품 가공과 물류·유통에 따른 일자리도 많이 만들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오 차관보는 “지역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푸드플랜 수립과 로컬푸드 활성화는 새마을운동 정신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며 “정부는 군대, 학교, 공공기관 등을 망라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계획수립 연구용역과 함께 농림정책사업 12가지를 통합 지원하고, 주민교육과 민간활동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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