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류미하)는 지난 9월 25일 “취업여성! 칠곡의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채용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센터 내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지역구직여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면접 및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가 여성채용페스티벌이 동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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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이재호 칠곡군의회의장 등 20여명의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여성구직자 700여명이 참여하고, 121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였으며, 5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오랜 경력단절기간과 나이 때문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유모씨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00테크 검사원으로 현장에서 바로 채용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또한 4차 산업을 대비한 웹콘텐츠 디자이너 과정 수강하고 있는 양모씨는 거주지 인근에 있는 회사면접을 보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습도 보였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참석하여 수료생의 성공취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 대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참석한 현장면접관, 교육수료생, 지역 내 구직여성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여성채용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체는 칠곡군 공단 중소기업, 요양센터, 물류서비스 관련 대기업, 학원 등 여성이 취업할 수 있는 직장으로 부스참여 및 알림판채용 49개 업체가 참여하여 경리사무, 생산직, 학원강사 등의 분야에서 구인업체와 구직자 면접 및 채용, 창업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맞춤형 여성취업지원서비스가 이루어졌다.
체험부스도 운영하여 가죽공예, 라크라메(서양매듭), 천연비누, 홈패션, 등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공공기관 및 취업유관기관이 참여한 칠곡소방서에 지원한 심폐소생술체험,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여성창업지원상담, 칠곡보건소 혈당체크,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상담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졌으며, 센터 전 직원과 행사에 참여한 모든 내빈, 구직여성이 함께 했던 취업성공 플래쉬몹으로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였다.
어느 해보다 성황을 이룬 페스티벌에서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류미하 관장은 경력단절여성이 자신감을 찾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센터가 되고, 3D프린트, 웹콘텐츠디자인, 코딩 훈련 과정 등을 진행하여 4차 산업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직 여성을 계속해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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