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0월 2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및 직업훈련기관 등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경북 동부지역 인적자원개발 세미나’을 개최했다.
최근 경북 동부지역의 소재부품산업(블루밸리 산업단지) 유치 및 포항 특구 지정(R&D특구, 배터리 리사이클 등)에 따라 ‘경북 동부지역 산업 다각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개발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영환 책임연구원의 ‘경북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 결과 및 훈련공급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의 ‘배터리 산업 최근 동향과 소재, 원료 및 재활용 시장 전망’에 대한 강연과 한동대학교 이재영 산학연구인재개발처장·산학협력단장의 ‘포항지역 일자리 창조를 위한 Design thinkin'에 대한 강연과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지정토론에서는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최성준 선임위원,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 경북동부경영자협회 최병철 본부장,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 김도경 정책기획팀장, 충남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정엽 책임연구관이 패널로 참석하여 경북 동부지역의 산업 및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 일자리창출 및 인적자원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최성준 선임위원은 인사말씀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하는 경북 동부지역의 산업변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자체, 고용노동관서,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교, 교육훈련기관 등이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해결해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정부, 자치단체, 산업계, 노동계, 학계 등 여러 주체들이 참여하여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고용창출을 위해 2013년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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