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중학교(교장 김평진) 동아리 OK소나무(옥계중 숲사랑청소년단)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남도 천안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된 ‘제14회 한국숲사랑청소년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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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전국대회는 ‘숲으로 그린 지구, 너와 내가 함께 그린(Green) 지구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산림청과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주최하였으며 다음 세대의 그린 리더로서 사회에 공헌할 청소년을 육성하고 건강한 인성 함양과 환경보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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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중에서는 15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40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자연에서 진행된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로체험을 돕기 위한 각종 산림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을 견학하여 항일 독립운동사를 돌아보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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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생들과 함께 참가한 지도교사 김동균 선생님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였지만 숲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되고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여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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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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