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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김용구 칠곡소방서 소방사
2019년 08월 21일(수) 11:44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올해에도 어김없이 여름이 찾아왔다. 너도나도 잠시라도 더위를 잊고자, 휴가철을 즐기고자 시원한 물가를 찾느라 여념이 없지만, 소방관으로서는 매년 여름 찾아오는 불청객인 수난사고를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나 올여름은 현재까지 평년 대비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어 더욱더 수난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잠시나마 지루했던 일상 속을 벗어나 맘껏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안전사고는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기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신나는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1.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자. 2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시자(다리 → 팔→ 얼굴 → 가슴) 3.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 배가 고플 때, 음주 후에는 수영 NO! 4. 수영능력 과신 NO!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YES! 5.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무모한 구조는 NO!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119에 신고해주세요 <출처 : 행정안전부>
 모두들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쉽게 잊고는 한다. 하지만 물놀이사고의 대부분은 음주 후 찬물에 뛰어 들어가 체온이 급감하면서 심장마비로 이어지거나,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다가 수중의 수력을 못 이겨 사고를 당하는 경우이다.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부모들의 무관심 속에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물놀이를 함께 한다던지, 물놀이를 하기 전 안전교육, 물놀이 구역을 정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주의를 시키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강가 등 물놀이 시에는 물 속의 지형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한 후 물놀이를 하도록 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에는 절대로 물 속으로 섣불리 뛰어들어서는 안되며 로프 등을 이용하여 구조해야 한다. 상황의 여의치 않을 경우 주위에 도움을 요청한 후 119에 신고하도록 한다.
 ‘그런 일이 설마 나에게 일어나겠어’가 아닌 ‘내 자신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사고로 일상에서 떠나 즐기고자 떠난 여행에서 소중한 인명피해가 일어나는 일이 없길 기대하며 안전하고 기분 좋은 여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김용구 칠곡소방서 소방사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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