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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클라스 아파트 옆 부지 `탈바꿈 될 듯'
원남새마을금고 임시총회서 회원 동의 얻어 사업추진 탄력
2019년 12월 12일(목) 13:52 [경북중부신문]
 

↑↑  듀클라스 옆 부지 매입과 관련, 원남새마을금고가 임시총회를 통해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중부신문
 구미 도심의 중심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방치, 각종 민원만 야기했던 송정 듀클라스 아파트 옆 부지(10,001㎡)가 조만간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태학)는 지난 3일 제44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부지 매입(안)을 상정, 회원들로부터 동의를 득했다.
 원남새마을금고는 이 부지를 매입한 후 목욕탕, 스포츠센터, 교육문화강좌센터 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한 후 구체적인 방향을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민원을 야기했던 듀클라스 아파트 옆 부지에 대해 원남새마을금고가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회원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은 반기는 분위기 강한 것이 사실이다.
 이 부지는 당초, 듀클라스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학교부지로 지정했던 것으로, 지난 2008년 8월 도시계획시설결정에 따라 학교부지로 결정되었지만 2014년 6월 학생 수요가 없어 불필요하다는 땅 지주들의 학교부지 폐지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결국, 2015년 11월 30일 학교부지 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문제는 땅 지주들의 민원제기로 학교부지 폐지가 결정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지가 듀클라스 재건축조합과 관련되어 총 984명에 달하는 조합원의 공동지분이며 특정 지번으로 소유권이 지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산권 행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땅 지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이 부지는 도심 중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방치한 각종 농자재 및 폐비닐 등으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부지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펜스 주변에 각종 음식물쓰레기 등을 버리는 일까지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각종 민원이 제기되었던 듀클라스 아파트 옆 부지를 원남새마을금고가 매입 절차를 추진한다는 것에 대해 700여명의 땅 지주들이 찬성입장을 밝힌 것은 물론 시민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기 있는 만큼 행정기관에서도 최대한의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김태학 원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부지 매입과 관련, 인근 금고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모든 것이 마무리되면 충분한 협의를 거쳐 회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필요한 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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