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5-07-02 오전 10:31:39
전체기사
.
     
.
..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정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경북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지난 7일 관광단지 상가 매출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 주문
2019년 11월 08일(금) 09:43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조주홍)는 지난 7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찾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문화와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된 이후 시행하는 첫 감사이면서, 문화관광공사 설립이후 처음으로 도의회의 인사검증을 통해 임명된 공사 사장의 직무수행 실적을 검증하는 자리로 송곳 같은 질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문단지 상가 매각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는지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박차양 의원(경주)은 보문상가 매각과 관련하여, 앞서 매각한 토지 5,650평을 포함한 13,321평에 패션아울렛, 식음료 상가 등이 들어서게 되면 300여개 상가가 입점하게 될 것이며, 현재 100여개의 상가가 있는 도심 상권에 타격이 커 기존 상인들의 생존권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을 질타하면서, 경주시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에 대한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매각 절차 면에서도 공고 기간이 짧고, 홍보가 부족하여 제 값을 받지 못하고 매각이 결정되었음을 질타했다.
김명호 의원(안동)은 직원 32명 신규채용에 따른 공사의 재정부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의계약 업체선정 시 지역업체에서 충분히 수행이 가능한 사업도 서울 중심으로 업체를 선정하였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향후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 경북중부신문
김봉교 의원(구미)은 경북도가 국제관광인프라 구축으로 2020년까지 청년일자리 200개를 포함한 일자리 6천여 개 이상을 창출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최근의 관광트렌드를 읽고 마케팅 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면서 공사가 확대 개편된 만큼 경북의 관광정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선 의원(비례)은 문화관광공사 사장 인사검증시, 청춘몰 조성 등 보문단지 상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답변이 있었지만 상가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보다는 최근 헐 값에 매각이 결정된 것에 대해 지적하면서 향후 민간에 매각된 상가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박채아 의원(비례)은 문화관광공사로 확대 출범하였음에도 인건비 증가, 영업 손실 등의 비용만 높아지고, 실적은 MOU체결 이외에는 변화된 모습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업무의 영역이 문화까지 확대된 만큼 그에 걸맞는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공사가 개발한 도내 권역별 관광 상품이 김천, 구미 등의 서부권 관광 상품의 개발이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김천구미역의 편리한 교통을 기반으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써 균형 있는 관광정책 시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세혁 의원(경산)은 문화관광공사의 영업수익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영업 손실의 주된 원인이 대행사업 증가폭에 비해 인력 투입이 불합리하여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사업의 시행에 수반되는 경비를 정확히 산출하여 대행수수료를 합리적으로 산정하는 등 경영합리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선희 의원(비례)은 연간예산이 1천 5백억에 달하는 문화관광공사의 이사가 7명밖에 되지 않고, 그 중 위촉직 비상임 이사가 3명으로 주요 정책결정시 편파적인 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짐을 지적하면서 위촉직 비상임 이사에 외부 관광전문가의 수를 늘려 관광정책 결정에 합리성을 높일 필요가 있고, 비상임 이사의 공개채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주홍 위원장(영덕)은 “굴뚝 없는 산업인 문화와 관광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관광객 유치와 상가의 매출 향상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 또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구미시, 승진의결자 발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산불 이재민
경북도, ‘웰니스관광’으로 국내
구미문화원 – 구미도시공사, 지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폭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어린이·
국립금오공대 무선첨단네트워크시스
칠곡군, 2025년 하절기 집중
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최신뉴스
 
김천시 서울사무소, 김천 자두
김천시, 2025년 상반기 적극
경북도, 고용부 사회적기업 육성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이관 대비
구미 '일선정품 영호진미', 전
구미시,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구미코, 「2025 구미 썸머
구미시, 옥성면 암검진 알림이
구미시, 제12기 평생교육지도자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
정성현 제22대 구미시 부시장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순천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칠곡군, 미래 산업 이끌 202
구정회 칠곡군의원, 대형 산불의
칠곡군의회 제310회 제1차 정
구미생활문화센터, 개관 1주년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온열
구미대 학생 동아리 ‘소통과 손
경북경총 중장년내일센터, , 7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