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요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구미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차별화를 이끄는 주간보호센터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구미 봉곡 현진에버빌 인근에 위치한 ‘장경년 오렌지 주간보호 센터’. 이 센터는 낮 동안 어르신을 모시는 곳으로 기존의 노인주간보호센터의 패턴을 바꾸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면에는 통유리를 통해 금오산 전경이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햇살이 눈부시게 비추고 있다. 후면에는 통유리를 통해 주택과 아파트가 어울려진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바라볼 수 있다. 실내는 밝고 따뜻한 색채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어르신들의 재활을 돕는 재활존과 물리치료실, 사회적응훈련을 위한 디지털존, 인지향상을 위한 인지활동존, 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신체활동존과 워크존, 휴식과 취미생활을 위한 다양한 생활실과 문화사랑존, 구강청결을 위한 인조대리석으로 만든 백화점식 위생존 등을 갖춘 것도 기존 센터와는 차별화 된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이 센터는 2층에 실내주차장이 있어서 안전한 이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약국부터 내과의원, 정형외과 재활센터가 있어 맞춤별 의료서비스를 받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내주차장, 재활센터와 의료서비스가 있는 공간으로는 구미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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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센터의 장경녕 원장은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과 정서적 지지를 통한 케어서비스를 해드리고 있다”면서 “어르신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주간보호센터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장경녕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요양직 12년 업무를 담당한 노인주간보호센터의 전문가로 통한다.
장 원장은 2013년 장기요양기간 명칭 공모전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영 요양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 이름을 지은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 452-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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