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모교회는 지난 21일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530박스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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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교회(목사 조준환, 사진)는 지난 21일 성도 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530박스(3,200kg)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상모교회의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이어 오는 행사로, 올해는 비싸진 배추 가격으로 인해 김장 김치 530박스를 구입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등에 지급,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상모교회는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이외에도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10만원 상당 400박스), 취약계층 연료비 지원(20세대에 각 20만원), 취약계층 추수감사절 과일나누기, 독거노인 행복 동행 여행(50명 대상 경주 여행), 사랑의 밥차(연 2회, 300명 대상), 사랑의 반찬 나누기(독거노인 85세대, 월 2회), 취약계층 이·미용봉사(주 1회),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방문 청소 및 도배, 장판 교체(연중 수시), 거동 불편 환자 병원 동행(연중 수시), 가정방문 함께 식사하기 및 시장보기 동행 말벗(연중 수시) 등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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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마련한 조준환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상모교회 복지섬김위원회 위원장인 김정국 장로는 “올해는 김장 배추의 가격 폭등으로 김치를 구입해 전달했지만 내년에는 성도들과 정성을 다해 직접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오늘 하루 함께한 성도들의 노력봉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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