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전방위 블랙박스 전문벤처기업 헥스하이브가 개발한 신상 ‘피오르 360 프리미엄2’가 연말 블랙박스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구미산업단지와 김천 혁신도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헥스하이브(대표 조중길)는 하나의 렌즈로 전방향을 촬영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피오르360’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절찬리에 시판 중이다.
2021년형 최신 버전으로 개발한 ‘피오르 360 프리미엄2’의 특징은 블랙박스 1개로 기본적인 360도 촬영 외에도 파노라마 모드를 통해 화면을 넓게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전면과 실내, 좌우측 등 360도 전방위를 모두 촬영할 수 있으며, 화면을 180도 상하로 나누는 것은 물론, 4분할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모든 방향을 촬영할 수 있다. 전력 소모가 적고, 가볍고 작아 이동성과 활용성을 극대화 한 것도 장점이다.
조중길 대표는 “기존 블랙박스 제품은 전·후방에 카메라 렌즈 두 대를 설치해도 측면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밖에 없지만 헥스하이브는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로 360도 시야각을 확보한 앞축렌즈를 적용해 사각 지대가 없다”고 설명했다.
블랙박스의 화각은 보통 120∼140도 정도의 광각 렌즈를 사용한다. 광각렌즈는 화각이 넓어 대부분의 각도는 촬영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사각지대가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사각지대는 다채널 블랙박스로 극복할 수 있지만, 하나의 렌즈로 모든 각도를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은 헥스하이브의 피오르360 뿐이다.
모래시계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피오르 360 프리미엄2’는 360도 메인 카메라 외 HD 이상급 핀카메라와 후방카메라로 구성돼 있다.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헥스하이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피오르360 프리미엄 전용 모바일앱을 통한 실시간 영상 및 녹화영상 확인 등 블랙박스 기능에 대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며, 4G및 LTE연동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제시스템을 통한 최근문제가 되고있는 카세어링 및 렌트카의 비대면화상인증 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HD 화질보다 더 선명한 특허받은 QHD 화질을 적용하고, 소니 아이맥스335 5메가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여 기존 제품 대비 색감, 밝기, 선명도가 뛰어난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SD카드는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U3급을 적용 제품의 질을 높였으며, 256GB 용량까지 SD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뿐 아니라 핀카메라 및 후방카메라의 실시간 영상보기 기능과 긴급 상황 발생시 버튼을 눌러 지정된 사람 또는 경찰서에 알리는 비상알림 기능 및 실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을 때 환기 알람 기능을 옵션으로 달고 있어 신변보호 및 졸음운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을 택시 또는 통학버스에 설치하면 차량 내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저장하여 사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여성운전자나 대리 운전을 맡길 때도 치안 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 안심 운전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2채널 사각지대인 좌우측 촬영으로 문콕 등 갑작스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으로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의 KC, 유럽의 CE, 미국의 FCC 등 국내외 우수인증과 6개의 특허 및 디자인 상표 등록을 획득하고, 조달청 벤처나라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등록도 완료하였다.
한편, 헥스하이브는 2010년 창업 이래 우수한 전문 기술력과 풍부한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바이크용 360도 블랙박스와 자동차용 블랙박스, 사업용 CCTV 및 가정용 홈블랙박스 제품을 사업 영역으로 보안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신년도 사업확장을 위한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기업성장지원을 받아 ‘피오르 360 프리미엄 O2O 홍보·마케팅’과 크라우드펀딩 및 엔젤투자 유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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