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기억하는 날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을 지키기 위한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한 날입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서해교전과 2010년 천안함사건을 포함한 북한의 도발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해군과 군인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이들은 언제나 국가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워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가 단지 과거의 이야기로 묻히지 않도록 우리는 오늘날까지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야 합니다.
서해수호의 날은 우리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서해는 한반도에서 군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해역으로, 북한과의 접경지대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의 군사적 충돌은 단지 군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사안입니다. 그만큼 서해를 지키는 군인들의 역할은 실로 중요하며,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는 한층 더 강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바친 군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국민 각자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국가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는 그동안의 희생을 기리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결의를 다져야 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이 역사적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평화와 안전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희생으로 쌓여 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서해수호의 날을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대비할 때 만이 그들의 희생과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후세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총력안보태세로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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