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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만나는 도서관의 유쾌한 인문학 잡∼자

<스포츠로 배우는 삶의 지혜> 9월1일부터 선착순 90명 접수

2015년 09월 02일(수) 15:13 [경북중부신문]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8일, 11일, 15일 19:00 총3회에 걸쳐 또 다른「유쾌한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전국 도서관중 30개 도서관만 선정되어 진행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이다.
　‘삶에 인문을 입히다’- ‘스포츠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스포츠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철학적, 시각적으로 해석하여 우리 삶을 재해석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단위의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 참여 신청은 9월 1일(화)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e-mail 신청 또는 시립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유쾌한 인문학은 ‘길 위의 인문학’과 ‘인문독서 아카데미’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공모·선정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에 심취해 있는 지역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은 물론, 어려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 및 사무실(☎437-7801∼2)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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